음식

도곡동 스콘 맛집 [브라이언스 커피]

rachelryungj 2022. 1.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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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개미의 카페 반경 넓히기! 팀장님께서 종종 쿠팡이츠로 시켜주시던 브라이언스 커피의 못난이 스콘이 너무 땡겨서, 많이 춥지 않은 날 직접 가기로 도전.

이사님이 종종 사무실로 주문해주시던!

 

가는 길에 보니, 도곡동 주택가 골목에 여기저기 이쁜 가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다음에 꼭 도장깨기 하기로 다짐하며 걷다가 도착한 브라이언스 커피. 

포장 용기에만 적혀있던 브라이언스 로고를 실제로 보니 뭔가 반갑더라는!

가게 입구 안내문.

주차장도 없고, 와이파이도 없고, 카공족을 내쫓기 위해 콘센트도 없다. 2층은 심지어 노키즈 존이다. 그런데도 가게 안은 바글바글, 빵만 사서 나가는 손님들의 줄이 늘어서 있다.

빵 천국..

그도 그럴 것이, 완전 빵 천국이다 여기.. (´▽`ʃ♡ƪ) 전문적으로 베이킹만 하시는 분들이 최소 세-네 분은 되어 보였다. 오리지널 스콘만 먹다가, 다양한 베리에이션 메뉴에 눈이 돌아버린 우리들 ㅋㅋㅋ

ㅇㅠㅇ...

너무너무 귀여운 메뉴판과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빵들. 모형같다 싶을 만큼 아름답고 완벽하다.. 

고-오급 이즈니 버터와 타히티산 바닐라빈을 사용하여 만든 브라이언스 커피. 안내 문구처럼, 겉빠속촉의 끝이다. 스콘 외부를 먹으면 아그작 아그작 할 만큼 빠삭하다!

좋은 재료를 쓴 만큼.... 금액은 상당하다..

브라이언스 커피는 스콘 말고도 까놀레나 휘낭시에 등 다양한 종류도 많은데, 요 블루치즈 메이플 시럽 휘낭시에가 너무 귀여웠다!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는 저 주머니(?)를 직접 짜서 빵에 주입하는 방식! 너무 특이하고 귀여워서 살 수밖에 없었당,,

다양한 휘낭시에, 마들렌 류도 많다구용.

그치만 뭐니뭐니해도 브라이언스 커피의 시그니처는, 오리지널 못난이 스콘이다.. 

그림같이 쌓여있는 오리지널 버터밀크 스콘!

가게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시그니처 메뉴 오리지널 버터밀크 스콘! 못난이 스콘 정말 만들어보고 싶은데 저 표면 연출을 대체 어케 하는지 모르겠다.

영롱..

스콘은, 여섯개를 고르면 이렇게 이쁜 상자에 담아준다. 사악한 빵/음료 가격의 가치를 하는 포장..

휘낭시에/마들렌도 이쁜 상자포장이 가능하다! 

1층 내부

1층엔, 콜드브루 기계, 커피콩, 케익, 버터, 잼 등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어 좌석이 두 테이블 정도밖에 없다. 

2층은 과감하게 노키즈 존! 

콜드브루 추출 중..

콜드브루도 원두 별로 다양하게 추출해서 판매하고 있다.

선물하기 딱일 홈 커피 기프트 세트! 콜드브루 커피와 드립백 구성이다.

다양한 잼들!

생전 처음 보는 다양한 수입 잼들! 정말 빵의 세계는 무궁 무진하다..

케익도 판매한다!

심플하지만 그만큼 맛에 충실했을 것 같은 케익도 판매중이다! 금액 ㅎㄷㄷ 하당..

다양한 버터류.

실제 사용하기도 하고, 판매도 하는 다양한 버터 종류들! 그렇게 사악하지만은 않은 금액에, 수입 버터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입구 쪽 판매제품들!

다양한 수입 식재료들이 많고,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는 듯 해서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지만 정말 소비를 부르는 브라이언스커피 매장..

몇 번이나 지갑이 들썩이는 걸 꾹 참고, 빵과 음료만 사서 복귀. 도곡동 답게 빵 조금에 음료 두 잔만 샀는데 4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나와부렀다..

콩 한쪽도 나눠먹는 우리 동료들.. 야금야금 샘플러 느낌으로 다양하게 맛보았당. 

그래도 소감은, 뭐니뭐니 해도 오리지널이 제일 맛나더라는! 

도곡동의 보물, 스콘 맛집 브라이언스 커피. 앞으로도 자주 찾을게요 (´▽`ʃ♡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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