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기.. 쵸큼 늦었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자 마자 오주친구들 만나서 시녕이 생파 해주기. 가보고 싶었던 태평동 양다리 집에서 의문의 개구리 고기도 먹어보고.. 부산 여행 끝나자 마자 온 터라 나도 이날은 장렬히 전사해부렀다. 뿌셔먹는 라면 귀신들만 모아놓은 우리 팀 덕분에 신상 과자도 먹어볼 수 있었당. 그냥 생라면 뿌셔먹는 것과 뭐가 다른지는 나도 몰?루 이사님 휴가 주여서 ㅎㅎ 점심마다 도곡동 가서 맛난 점심 먹기. 이렇게나 입맛 취향 비슷한 팀원들이 있어서 행복해. 퇴사자 홍언니 만나서 이런저런 사는 얘기도 듣고.. 진짜 오랜만에 우리 폰티스 자매님들 만나서 늦은 진선 겹경사 생파도 해주고! 갑자기 분위기 우리집 돼서 결국 늦은 밤 수원 방문 ㅋㅋㅋㅋㅋ 덕분에 멀어서 차마 초대 못했던 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