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미국 분위기 물씬! 멕시칸 요리 맛집 [퀸즈 블러바드]

rachelryungj 2022. 8.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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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끼리 오랜만에 점심으로 맛집을 찾아서 원정을 떠났다.

멕시칸 요리를 모두 좋아하는 우리가 고른 맛집은 도곡동의 퀸즈 블러바드. (QUEENS BLVD)

퀸즈 블러바드 외관.

멕시칸 요리 집이지만 미국식 분위기가 물씬이다. CALIFORNIA BURRITO..  멋있는 바이크가 가게 앞에 주차되어 있다.

가게 2층에는 바버샵이 있다! 그래서인지 힙한 느낌이 더욱 배가 되는 느낌이다.

퀸즈 블러바드 내부.

가게를 들어서자 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퀸즈 블러바드 내부! 진짜 미국 식당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 물씬이다.

2층 엔투라지 바버샵이 내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든다.. (ToT)/~~~

퀸즈 블러바드의 메뉴판. 메뉴판까지 힙해버리면.. 

퀸즈 블러바드의 메뉴.

세트메뉴도 많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런치세트도 있다. 메뉴가 다양하고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장애들은 한참을 고민..

음료 메뉴.

퀸즈 블러바드는 커피류 부터 시작해서 탄산, 맥주, 위스키 음료 등 옵션이 다양하다. 멕시칸 집 까지 왔는데 그냥 탄산에 밥을 먹을 수는 없어서.. 위스키에 애플사이다를 섞은 메뉴를 주문했다. 위스키 페이지를 못 찍었다. ╯︿╰

추릅..

저렇게 늘어선 위스키 병을 보고 안 시키면 유죄라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초 칩과 제임슨 위스키 + 소다 류를 넣은 메뉴가 등장했숩니다.. 적당히 위스키 향이 나면서 시원하게 홀짝 홀짝 마실 수 있다.

주문을 마치고 받은 대기표. 그러고 보니 대기표도 엔투라지 다! 소소한 사장님의 센스.

물은 귀여운 셀프바에서 따라 마시면 되고, 할라피뇨 핫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구나! 

한 20분 정도? 긴 시간을 기다리니 준비된 메뉴! 

왼쪽부터, 쉬림프 프렌치 프라이, 퀸즈 타코, 퀸즈 샐러드볼.

쉬림프 프렌치 프라이 (17,9-)

아보카도와 사워크림, 그리고 치폴레 소스 등이 듬뿍 듬뿍 올라간 쉬림프 프렌치 프라이. 통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있었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퀸즈 샐러드볼 (17,9-)

퀸즈 샐러드 볼. 아보카도를 2,-에 추가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보카도가 크게 한 스쿱 듬뿍 들어있다. 튀긴 또띠아 보울에 듬뿍 올라간 샐러드. 또띠아를 잘 뽀사서 샐러드와 먹으면 된다. 

퀸즈 타코 (16,-/3pcs)

타코 메뉴는 2pcs 세트, 3pcs 세트가 있어서 홀수 방문도 걱정없이 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수가 들어있으니까 불호파는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

아무리 이쁘게 돌돌 말아서 옆으로 먹어도, 결국엔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먹는 타코. ㅎㅎ 맛만 있음 됐다.

팹스트 블루 리본 생맥주 (7,5-)

도저히 위스키 음료로는 모자라서, 한잔만 더 먹자고 하고 시킨 블루 리본 생맥. 거품이 부드럽고, 맥주는 맛있다.

분위기가 너~~어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퀸즈 블러바드. 

비록 점심 비용으로 토탈 10만원이라는 ㄴㅇㄱ한 지출을 해버렸지만.. 그럴만 한 가치가 있는 맛집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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